포도 신품종 ‘충랑’·‘청포랑’ 출원
포도 신품종 ‘충랑’·‘청포랑’ 출원
  • 이나래 기자
  • 승인 2015.12.15 15: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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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농기원 개발… “캠벨얼리 대체 기대”
충랑(왼쪽), 청포랑(오른쪽)

충청북도농업기술원이 최근 포도 신품종 ‘충랑’, ‘청포랑’ 2개 품종을 각각 국립종자원에 품종보호 출원했다.
‘충랑’ 품종은 8월 하순에 출하 가능하며, 씨가 없고 당도는 18brix 이상인 흑색 품종이다. 이 품종은 저장성이 좋고 병해충에 강해 국내 포도 품종의 70%인 캠벨얼리 품종을 대체할 수 있을 것으로 농업기술원은 기대했다.
포도연구소 홍성택 소장은 “전문 종묘 생산업체와 통상실시 계약을 맺고 내년부터 희망농가에 확대 공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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