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 주산지 6곳 대상 2월 1일까지 교육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이 배 주산지 6개 지역을 대상으로 기술교육인 ‘순회 사랑방’ 행사를 다음달 1일까지 개최하고 있다.
대상 지역은 전남 나주, 전북 익산(1월 13일), 충남 천안(1월 14일), 전남 순천(1월 19일), 울산(1월 22일), 경기 안성(2월 1일)이다. 장소는 각각 나주배연구소, 익산농업기술센터, 남서울대학교(천안), 순천 낙안면사무소, 울산농업기술센터, 안성과수농협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배 검은별무늬병 방제 기술, 겨울철 배 전정기술, 배 신품종 소개 등을 교육한다.
진흥청은 특히 소비 가능한 배 품종을 늘리고자 국산 품종 ‘황금실록’등 소개에 주력한다고 밝혔다.
또 최근 나주, 울산, 천안 등 배 주산지역을 중심으로 확대되고 있는 새품종의 배 특화전략 우수 사례 등을 지방자치단체별로 소개함으로써 배 산업 구조의 다변화를 꾀하고, 정보를 교류하는 등 협력 관계 유지에도 힘쓸 계획이다.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배연구소 김명수 소장은 “현장의 문제와 기술 수요를 조사한 결과를 2017년 신규과제에 적극 반영하겠다” 라고 말했다.
2010년부터 추진해오고 있는 순회 사랑방 교육은 해마다 800여 명 이상이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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