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회 전라북도농업인 정보화경진대회 성료
제12회 전라북도농업인 정보화경진대회 성료
  • 이상희 기자
  • 승인 2022.09.29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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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미디어 정보화 농업인 육성

 

전라북도농업기술원(원장 박동구)은 지난 20일 전라북도정보화농업연구회(회장 김일수)와 공동으로 개최한 제12회 전라북도농업인정보화경진대회가 성황리에 종료되었다고 전했다.

이번 대회는 『농업의 미래, 정보화로 희망을』이라는 주제 아래 지난 7월 26일 디지털 정보화 교육 훈련을 시작으로 실시되었으며, 8월 8일부터 8월 10일까지 3일간에 걸쳐 8개 시군의 개인 61명, 단체 4팀이 참가한 가운데 블로그포스팅, UCC, SNS 정보화 활동 등 6개 부문의 온라인 경진을 진행했다.

각 부문별로 입상자는 공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되었으며, 개인전 블로그포스팅(청년) 임정미 대표(김제, 야곱의꿈농장), 블로그포스팅(장년) 이대수 대표(고창, 천국농장), UCC 최미령 대표(김제, 라비엘) 라이브방송 진은선 대표(고창, 온더밭), SNS 정보화 활동 황향순 대표(부안, 명당연향)가 최우수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정보화 우수사례 발표 부문에서는 익산 황수연 전통식품영농조합법인의 황수연 대표가 네명의 자녀와 함께 귀농 후 시작한 전통 장류사업에 대한 정보화 마케팅 사례가 최우수로 선정되었다. 정보화 우수사례 부문의 최우수 수상자는 전라북도 대표로 농촌진흥청 주관 중앙정보화경진대회의 참가자격이 주어진다.

단체상은 정보화상과 화합상 2부문으로 12회 전라북도정보화경진대회의 정보화상은 부안군(최우수), 김제시(우수), 고창군(장려)이 선정되었고, 화합상은 익산시(최우수), 정읍시(우수), 군산시(장려)가 선정되었다.

이번 대회에서는 총 23점의 입상작 시상 행사와 용인예술과학대학교 김명란 교수의 정보화 소통 리더십에 대한 특강이 진행되었다. 또한 1인 미디어 정보화 농업인 육성을 위해 마련된 라이브커머스 마케팅 행사는 익산시 힐링팜, 남원시 들꽃다물, 부안군 명당연향, 버섯놀이터 변산농장, 뽕의 도리를 포함한 5개의 농가가 참가하여 농가당 20 ~ 30분간의 전문 쇼호스트와 함께 라이브커머스를 진행하였으며, 1,000명이 넘는 실시간 시청자의 뜨거운 관심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전라북도정보화농업연구회 김일수 회장은 “코로나 19의 위기 속에서 회장으로서 정보화 농업인들의 혁신적인 노력에 경의를 표하며, 전북정농을 대표하여 전라북도 정보화 농업의 새로운 창조적 농업 콘텐츠 양산을 위해 적극적으로 임하겠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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