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베리 재배, 해외 신기술 도입 교육실시
블루베리 재배, 해외 신기술 도입 교육실시
  • 김태연
  • 승인 2024.08.05 13: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탈리아 전문가 초청, 현장 실용기술 중심
경남농기원은 이탈리아 전문 컨설턴트를 초빙, 온라인으로 블루베리 재배기술을 교육했다.
경남농기원은 이탈리아 전문 컨설턴트를 초빙, 온라인으로 블루베리 재배기술을 교육했다.

경상남도농업기술원(원장 정찬식)이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경남도내 농업인 등 200여명을 대상으로 블루베리 재배 핵심기술에 대한 교육을 진행하였다. 

강사는 이탈리아 전문 컨설턴트인 ‘파올로 바티스텔(Paolo battistel)’로 해외 선진 농업기술을 접목하여 농가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블루베리 재배 환경관리 △전정기술 △병해충 방제기술 및 관리요령 등을 중점 교육하였다. 

이번 교육은 1일차는 온라인 집합교육, 2일차는 온라인 재택교육으로 진행되었다.
1일차는 농업기술원 ATEC영상교육장에서 온라인 집합교육을 실시하여 농업인과 해외전문가 상호간 원활한 양방향 소통이 가능하게 하였다. 2일차는 농업인 개인PC나 휴대전화를 이용한 온라인 재택교육을 실시하여 농업인의 편의성을 높였다.

이 밖에도 올바른 농약 사용법, 전기재해 대응 매뉴얼 등을 제공하여 농업인에게 도움이 되는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였다. 

한편, 경남도내 블루베리 재배면적은 2015년 382ha(1,155,550평)에서 2023년 428ha(1,294,700평)로 증가하였으며 시군별로는 김해, 진주, 하동, 함양 등의 순으로 재배가 되고 있다.

경남농기원 진우근 미래농업교육과장은 “경남도내 블루베리의 품질을 높이고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속적 교육 추진과 농업인이 필요로 하는 선진기술의 선제적 도입 등 국내외 농업환경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방안도 적극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