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문체부, 한국 맛‧흥 확산 위한 ‘케이 커뮤니티 챌린지’ 개최
농식품부-문체부, 한국 맛‧흥 확산 위한 ‘케이 커뮤니티 챌린지’ 개최
  • 농업정보신문
  • 승인 2024.08.24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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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2일까지 조선팝, 소고춤, 태권무, 한식 4개 부문 공연‧시연 영상 접수
부문별 우승팀, 11월 한국서 열리는 ‘케이 커뮤니티 페스티벌’ 참가 기회
전 세계에 한국의 다양한 매력을 알리기 위해 진행되는 '케이 커뮤니티 챌린지'가 9월 22일까지 한달간 공모전을 개최한다. [사진=농림축산식품부]
전 세계에 한국의 다양한 매력을 알리기 위해 진행되는 '케이 커뮤니티 챌린지'가 9월 22일까지 한달간 공모전을 개최한다. [사진=농림축산식품부]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은 22일부터 9월 22일까지 ‘케이 커뮤니티 챌린지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전 세계 한류 동호인들을 대상으로 조선팝, 소고춤, 태권무, 한식 4개 부문에서 공연·시연 제작 영상을 접수하고 우승팀을 선정하게 된다.

2019년부터 시작된 케이 커뮤니티 챌린지는 외국인 한류 동호회원들이 직접 영상을 촬영해 전 세계에 공유하면서 한국의 다양한 매력을 알리기 위해 진행되는 사업으로, 지난해에는 전 세계 46개국 341명이 공모에 참여했다.

특히 올해 새롭게 추가된 한식 부문은 간단한 요리법을 비롯해 이와 곁들일 식품을 소개함으로써 해외 소비자들이 한식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제공하면서 한국농식품(K-Food) 수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기획했다.

공모전 부문별 우승팀은 오는 11월 2일 한국에서 열리는 ‘케이 커뮤니티 페스티벌’ 무대에 오르게 된다. 온라인으로 생중계되는 이번 행사는 강습 영상 제작에 참여한 케이-아티스트와 전통예술인, 한국문화에 관심이 많은 전 세계 외국인들이 함께 소통하며 한국 문화를 공유할 것으로 기대된다.

농식품부 양주필 식품산업정책관은 "전 세계의 한류 동호인들이 이번 공모전을 통해 각국으로 수출된 한국 농식품을 재료로 요리를 해보며 일상 속에서 케이푸드를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케이팝·드라마 등 한류와 함께 다양한 기회를 통해 한국 농식품의 수출 저변도 넓혀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문체부 채수희 해외홍보정책관은 "한국 문화를 사랑하는 많은 외국인들이 케이(K)-컬처로 활발히 소통하고 교류하여 한국의 긍정적인 이미지가 널리 확산하기를 기대한다"며 "특히 올해는 농식품부와 협업해 한국 문화 홍보가 실제 수출로 이어질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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