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대표 과일 한자리에 모여라!
국산과일 소비 활성화 위한 대표과일 선발대회 열려
이번 행사에는 특히 과일메이크업 쇼, 과일 요리 체험프로그램 등 다양한 이색 행사가 열려 시민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또 20일에는 과일로 다양한 요리를 선보이는 과일요리 경연대회, 18일부터 21일까지는 과일 상식퀴즈를 풀고 상품도 받을 수 있는 OX퀴즈 등이 열린다.
개막일인 18일 오전에는 과일산업대전을 기념하는 퓨전국악 공연도 펼쳐진다.
한편, 과수농협연합회는 본행사에 앞서 대표과일 선발대회를 열고, 경북 상주시 이태진 씨가 출품한 배를 대상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또 ‘사과’부문 김성배(강원 양구), ‘배’부문 손유헌(경북 의성), ‘감귤’부문 배정숙(제주 서귀포), ‘단감’부문 김황원(전남 장성), ‘포도’부문 고희환(강원 영월), ‘복숭아’부문 안찬기(충북 음성), ‘밤’부문 유재은(충남 청양), ‘호두’부문 유병상(충남 부여), ‘대추’부문 김인각(충북 보은), ‘떫은감’부문 오성규(충남 공주)씨를 각각 최우수상에 선정했다.
대표과일선발대회는 대상 1점과 과종별 최우수상 10점 등 산림과수 포함 총37점을 선발, 대상에는 5백만 원, 최우수상 2백만 원, 우수상, 장려상, 특별상에 각각 1백만 원이 수여된다.
이번에 선정된 대표과일은 행사 기간 동안 삼성동코엑스 A4홀에서 감상할 수 있다.
한편, 대표과일선발대회는 과일산업대전을 개최하면서 지역별, 품종별 다양한 과일류의 품질을 소비자의 선호기준에 맞게 평가해 국산과일 소비 활성화로 과수산업 육성 및 농가 경영안정을 도모함을 목적으로 2011년부터 매년 실시, 5회째를 맞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