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Farm)타스틱’ 여름휴가 축제 열어

도농교류의 날 맞아,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2024-07-08     이혁희 기자
농식품부는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2024 도농교류의 날 기념행사 및 농촌 여름휴가 축제(페스티벌)」을 개최하였다.

올해로 열두 번째인 이번 행사는 ‘도농교류의 날’을 맞아 ‘팜타스틱 여름휴가’를 부제로 진행됐다.

5일에는 도농교류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충북 한드미마을 농어촌인성학교 정문찬 대표(석탑산업훈장) △상지엔지니어링건축사사무소 허동윤 대표(산업포장) 등을 비롯한 11명의 유공자에 대한 포상도 진행됐다.

또한 곤충바람개비 만들기, 쌀베이킹, 목공체험 등 90여개 농촌체험휴양마을이 참여하는 부스에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이밖에도 본격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가족, 친구 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전국 곳곳 농촌 여행상품 정보가 제공됐다.

체험휴양마을, 관광농원 등 농촌관광경영체를 위한 국내 여행사·워케이션(Workcation) 운영사·홍보대행사 등과의 1:1 사업 상담공간도(B2B: Business to Business) 마련돼 여행상품 개발·운영·판촉 분야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지원도 있었다. 

농식품부 송미령 장관은 “이번 행사가 많은 사람들이 농촌의 매력을 체험하고 더욱더 농촌을 많이 방문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새로운 경험을 추구하고 일과 삶의 균형을 중시하는 요즘의 문화에 맞춰 농촌도 새로운 공간으로 자리매김해 나가고 있으며, 앞으로 민간과 협업하여 지역특색을 살린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농촌을 더 쾌적하고 매력적인 공간으로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