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인터뷰]이규성 차장, 지역 특화사업 늘려나갈 것
[현장 인터뷰]이규성 차장, 지역 특화사업 늘려나갈 것
  • 이상희 기자
  • 승인 2018.11.05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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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지 기자들 만나 "농업현안 해결 노력 할 것"
이규성 차장이 기자들의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농촌진흥청 이규성 차장은 17일 전문지 기자들과 만나 2018년도 국정감사 이후 농업의 주요 현안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논의를 진행했다.

이규성 차장은 국정감사에서 업무에 관련한 것은 어떤 질책도 달게 받고 시정을 위해 노력하려한다“면서,”다행스러운 것은 직원들 관련 비리사건은 단 한건도 거론되지 않아 청장이하 그동안 관리와 함께 직원들이 여러 노력이 있었고, 특히 R&D예산 3.3%을 가져다 써서 약 11%성과를 올린 것“을 성과로 꼽았다.

이 차장은 “특히 새싹보리는 총 100개 중 22개가 선정됐고 그중 1위를 했다“며,”2014년도에 그냥 새싹보리를 키워 기능성 구명을 했고, 재배법 등 기술이전을 5곳에 해 1년 누적액이 120억원 매출을 올리는 등 성과를 올릴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흑보리차 음료도 개발돼서 현재 소비자들에게 사랑받고 있어 보람된다”며 전문언론에서도 함께 전문기술들을 소개해 성장할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PLS국감과 관련해서는 “최대한 농업인들이 혼란을 겪지 않도록 할 계획“이라며,”2800개 정도 농약을 등록하면 주요작물들은 어느 정도 커버가 가능할 것으로 보고, 드론이나 무인기 사용으로 인한 살포문제들도 외국의 사례나 시험 등을 통해 올해 말까지 매뉴얼을 제작 해 보급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처음 시작할 때는 시행착오가 있을 수 있지만 진흥청의 역량을 최대한 발휘해 부작용을 최소화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여성농업인 지원과 관련해서는 “농기계 쪽에서 뿐만 아니라 농작업 관련된 여러 부분에서 앞으로 보강해서 발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국감에서 계속해서 이야기 된 국산 밀 관련해서는 “18000톤이 농가에 남아있는데 농식품부와 협의해 수입밀과 국산밀과 혼용해서 쓸 수 있는 방안과 빵 수요가 늘어나는 것을 감안 해 밀 품종 육성에 있어서 빵 용 품종을 집중 개발하고 재배와 작부체계,수확후 관리 등을 육성해서 전략을 가지고 수립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농식품 수출을 위해서도 이 규성 차장은 육종과 함께 품질의 균일화,표준화도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하고 "사업예산 부분에서도 지역 특화 사업들을 늘려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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