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국산 심비디움 품종의 보급 확대를 위한 현장평가회를 9일 충남 태안군에서 열었다. 이번 평가회는 여러 국산 품종의 재배와 개화 특성을 파악하고 정보를 공유해 농가에 우수한 품종을 보급하기 위해 실시했다.
평가를 받는 품종은 농가에서 재배하고 있는 심비디움 ‘샤이니핑크’, ‘골드썬’, ‘러블리화이트’ 등 3품종이다.
농촌진흥청에서 지금까지 개발한 심비디움은 43품종으로 난연구사업단을 중심으로 지속적인 품종 개발과 보급에 힘쓰고 있다. 2014년 국산품종 보급률은 12.9%였으며, 올해는 15%를 목표로 한다.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화훼과 박부희 연구사는 “기존 심비디움 품종의 특성을 잘 파악해 농가보급을 확대함은 물론, 트렌드에 맞는 새 품종 개발에도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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