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평원, 소 사육단계 DNA 검사기관 워크숍 개최
소비자들에게 축산물이력제 신뢰를 얻기위한 관련 기관들의 노력이 계속되고 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장승진)은 지난 11일 축산물이력제의 신뢰도 제고와 안정적 운영을 위한 소 사육단계 DNA검사기관 워크숍을 개최했다.
소 사육단계 DNA검사기관은 2007년 4개소로 시작해 현재 15개 검사기관이 참여하고 있고, 지역 DNA검사기관의 검사기술 표준화 및 분석능력 향상 등 검사기관의 역량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매년 2회씩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15개 검사기관이 모두 참여한 이번 워크숍에서는 △한우개량사업 및 친자확인 분석 현황(김병숙 종축개량협회 부장) △사슴 이력관리를 위한 MS분석 현황 및 향후 활용방안(최규명 블루젠지앤에스 이사) 등 DNA검사 방법의 활용 및 최근 연구사례에 대한 발표와 심도있는 토론이 진행됐다.
축산물품질평가원 김기범 유전자분석처장은 "이번 워크숍은 DNA분석장비 교육센터인 Thermo Fisher Scientific Customer Center에서 진행돼 검사기관 담당자들의 실무 교육 및 실습이 이루어졌다"면서,"정기적인 워크숍 개최로 DNA검사에 대한 기술공유 및 협업체계를 강화해 축산물이력정보 검증과 검사기관 신뢰도를 더욱 공고히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농업정보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