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유와 레트로의 만남
서울우유협동조합은 옛 서울우유 로고 이미지를 살려 레트로 감성을 자극하는 ‘밀크홀 1937 레-트로컵’ 6종 세트에 이어 레트로컵 자기컵 3종을 추가로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된 자기컵 3종은 최근까지도 중고시장에서 고가에 거래되는 과거 서울우유협동조합의 자기 재질 컵을 그대로 구현했다. 서울우유 유제품 전문 디저트카페 ‘밀크홀 1937’와 롯데백화점 온라인 쇼핑몰 ‘엘롯데’가 협업해 제작했다. 밀크홀 1937은 청량리농유조합이 서울우유의 전신인 경성우유동업조합을 창립한 해인 1937년에서 따온 브랜드명이다.
복고풍을 뜻하는 레트로를 새롭게 재현한 뉴트로(New-Retro)가 인기다. 서울우유협동조합 이상화 팀장은 “밀크홀 1937 레-트로 자기컵 3종은 지난 레트로컵 1, 2탄의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기획한 제품이다”며 “새롭게 구현한 자기 재질 역시 뉴트로 열풍을 이끌어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자기컵 출시 이벤트로는 단품 구매 시 10%의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세트를 구매하면 20% 할인, 밀크홀 1937 토트백 증정, 무료배송 등의 혜택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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