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비 6억 편성해 안정적 정착, 소득증대 지원
경기도가 '귀농·귀촌 종합지원센터'를 오는 3월에 개소한다.
도는 귀농·귀촌 종합지원센터 운영에 도비 6억여원의 예산을 편성,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시스템을 통해 도내 창농, 귀농, 귀촌인을 지원할 방침이다. 특히, 일자리를 찾지 못하는 도시 청년들이 농촌에서 창농, 귀농할 수 있도록 안정적인 조기정착을 지원하는 ‘청년 창농귀농인 인큐베이터’를운영한다. 정착프로그램으로 멘토링제, 선도농가 실습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귀농인 학습모임 및 적응교육 등을 알선한다.
또한 출항자녀 홈커밍데이 및 1사1촌 농촌마을돕기, 하우스쉐어, 맞춤형 컨설팅 지원, 사례집 발간, 소득창출기반제공, U턴 방지 지역주민 교류사업, 소득창출 프로그램 등을 운영, 지원할 계획이다.
도 농업정책과 김기종 농업경영팀장은 “경기도 귀농·귀촌 종합지원센터는 귀농·귀촌 희망자들이 깨끗한 환경, 좋은 농촌 여건에서 안정적인정착을 통해 소득 증대 효과를 얻을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농촌에서 건강한 삶을 추구하려는 도시민이 증가하면서 역귀농, U턴도 증가하고 있는데, 이를 막는 것이 경기도 귀농·귀촌 종합지원센터의 운영 목적”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의 귀농·귀촌 인구수는 2013년 1만 5917명, 2014년 2만 1480명으로 17.6%로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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