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농업기술원 김부성 원장
신축년 새아침이 밝았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소망하시는 일 모두 이루시길 기원합니다. 우리 농촌은 고령화, 수입개방, 기후변화가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전 세계를 휩쓴 코로나19로 인해 가정과 일터에서의 어려움은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그동안 숱한 어려움 속에서도 우리 농업인들은 본업을 지키며 슬기롭게 이겨내 왔듯이 이번에도 반드시 이겨낼 것으로 믿습니다. 우리 농업은 먹거리만을 생산하는 산업이 아닙니다, 생태계를 보전하고 국민들의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산업으로 변하고 있습니다. 국민들이 농업농촌의 가치를 이해하고 농업인들의 수고에 감사하는 사회로 변화될 것입니다.
지난해 충남농업기술원은 비대면 교육 1위, 농업인 정보화 1위 등의 성과를 바탕으로 농촌진흥사업 최우수기관에 선정되었습니다. 또한 충남은 7년 연속으로 수도권에서의 귀농 1위 지역으로 발표되면서 살기 좋은 고장으로 호평받고 있습니다.
충남농업기술원은 ‘함께 잘사는 농업, 더 행복한 농촌’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충남농업·대한민국 농업 발전을 위한 변함 없는 노력과 지지를 당부드리며, 뜻하시는 모든 일들을 원만히 성취하는 한해 되시길 다시 한번 기원합니다. 농업정보신문의 창간 26돌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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