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청, 열매 작은 품종 묘목 추천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이 배 묘목 갱신 시기인 이달 하순을 앞두고 국산배 신품종 그린시스, 조이스킨 묘목을 추천했다. 기존 배 품종의 83%를 차지하는 신고 품종은 검은별무늬병에 취약하고 크기가 커 먹기가 다소 불편하다.
는 단점이 있었다. 반면 신품종인 조이스킨은 껍질째 먹기 좋고 크기가 작아 먹기 편하다. 또 신품종 그린시스는 검은별무늬병(흑성병)에 강하고 크기도 신고보다 작다.
두 품종은 또한 신고 품종에 비해 씹는 식감이 좋고 당도도 15bx 정도로 높은 편이다. 신품종 묘목 구입을 희망하는 농가는 농촌진흥청 배 연구소로 문의하면 된다.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원경호 농업연구사는 “올해부터 보급하는 중간 크기 국산 배품종에 관심을 갖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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