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농기원, 청년농업인 육성 중심지로 자리잡다
전남농기원, 청년농업인 육성 중심지로 자리잡다
  • 김예지
  • 승인 2022.12.12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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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연속 청년농업인 육성 전국 최우수기관 선정
전남농기원은 농진청이 주관한 '청년농업인  육성 우수기관 평가'에서 2년 연속 전국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전라남도농업기술원(원장 박홍재)는 농촌진흥청 주관 청년농업인 육성 우수기관 평가에서 2년 연속 전국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청년농업인 육성 및 정착지원에 대한 것으로 4-H회 육성, 청년농업인 자체 신규사업, 일자리 창출, 판로지원, 기관협력 등 사업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이뤄졌다.

도 농업기술원 청년창농기술팀은 청년농업인 육성의 구심점인 4-H회의 회원 배가운동을 펼쳐 전국 최다인 7324명의 회원을 확보했다. 또 청년 농부들의 안정적인 창업과 조기 정착을 위해 작년에 개관한 청년창농타운을 통해 가공상품 개발 등 청년농업인의 창업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와 함께 영농 경험이 부족한 청년 농업인에게 농업실습 기회를 제공하고 영농창업의 밑거름을 마련해 주기 위해 청년농업인 경영실습 임대농장을 보성, 해남, 신안 등 35개소에 스마트팜 경영실습장을 임대해 안정적인 영농정착에 도움을 주었다.

전남농기원 박용철 기술지원국장은 청년이 돌아오는 전남 실현을 위해 농업 비즈니스 생태계 구축을 위한 첨단 무인자동화 농업생산 시범단지조성 등 미래농업의 모델 구축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청년농업인이 전남에 잘 정착할 수 있도록 도민들의 많은 관심과 격려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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