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물품질평가원, 10개 언어로 등급판정확인서 발급 가능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정부의 한우 수출 확대와 한우 수급 안정 대책을 지원하기 위해 이번달부터 10개 언어로 ‘외국어 축산물등급판정확인서’를 발급받을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한다.
‘외국어 축산물등급판정확인서 발급서비스’는 기존 ‘축산물등급판정확인서’의 발급 언어를 10개 언어로 확대하여 제공하는 서비스다. 이를 통해 한우를 수입한 국가에서도 한우의 품질과 이력 정보를 확인할 수 있고, 한우에 대한 신뢰가 높아져 수출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우를 수출하는 업체는 축산물원패스에서 수출국에 해당하는 언어를 선택하여 등급판정확인서를 발급받을 수 있으며, 축평원은 한우 수출업체를 대상으로 사용 안내서 배부 및 설명회 등을 통해 조기 정착을 지원할 예정이다.
박병홍 원장은 “한우 수급 안정을 위해 중․장기적으로 한우 수출이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국내․외 유통업체 등을 위해 서비스를 적극 개선하는 등 한우 수출 활성화에 최선의 지원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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