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 수입국, 품질·이력 정보 한눈에 확인 가능
한우 수입국, 품질·이력 정보 한눈에 확인 가능
  • 이혁희 기자
  • 승인 2023.07.10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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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물품질평가원, 10개 언어로 등급판정확인서 발급 가능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이번달부터 한우 수입국에서도 한우의 품질과 이력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10개 언어로 ‘외국어 축산물등급판정확인서’ 발급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정부의 한우 수출 확대와 한우 수급 안정 대책을 지원하기 위해 이번달부터 10개 언어로 외국어 축산물등급판정확인서를 발급받을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한다.

외국어 축산물등급판정확인서 발급서비스는 기존 축산물등급판정확인서의 발급 언어를 10개 언어로 확대하여 제공하는 서비스다. 이를 통해 한우를 수입한 국가에서도 한우의 품질과 이력 정보를 확인할 수 있고, 한우에 대한 신뢰가 높아져 수출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우를 수출하는 업체는 축산물원패스에서 수출국에 해당하는 언어를 선택하여 등급판정확인서를 발급받을 수 있으며, 축평원은 한우 수출업체를 대상으로 사용 안내서 배부 및 설명회 등을 통해 조기 정착을 지원할 예정이다.

박병홍 원장은 한우 수급 안정을 위해 중장기적으로 한우 수출이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국내외 유통업체 등을 위해 서비스를 적극 개선하는 등 한우 수출 활성화에 최선의 지원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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