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농기원, 입주기간 1년, 최대 5년까지 가능
전라남도농업기술원은 창농을 꿈꾸는 청년을 위한 2024년도 전남 청년창농타운 입주회원을 6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입주회원은 면접을 통해 선정되며 내년 1월부터 입주할 수 있고 기간은 1년이며 최대 5년까지 가능하다. 회원에게는 입주공간과 연구개발 장비 사용, 행사 및 멘토링, 기타 창업에 필요한 다양한 지원과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지원 자격은 전남에 주소를 둔 창농 7년 이하의 기업과 예비 창농인, 창농과 관련된 업무를 하는 자(개인, 법인, 단체 포함)이며, 30개 기업 내외로 모집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창농타운 누리집(cntown.kr) 및 모바일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저부가가치 산업인 농업을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성장시키기 위해 지난 2021년 전남농업기술원에 개관한 ‘청년 창농타운’은 농산업 창업 활성화를 위한 창업자·기업·유관기관이 모여 자유롭게 소통하고 교류하는 비즈니스센터와 농산업의 고부가가치화 및 트렌드에 부합하는 아이디어 실현을 위한 제품지원센터로 이루어져 있다.
전남농기원 박홍재 원장은 “전남농업 발전을 이끌어 나갈 역량 있는 청년농업인들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며 “다양한 창업 성장지원 프로그램 등 농산업 창업기업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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