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공사, '2023년 농촌용수 상생 포럼' 개최
농어촌공사, '2023년 농촌용수 상생 포럼' 개최
  • 이혁희 기자
  • 승인 2024.01.08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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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물 관리 초석을 다지고
효과적 농업용수 활용 논의
한국농어촌공사는 지난달 28일 농림축산식품부, 한국수자원학회, 한국농공학회와 함께 '2023년 농촌용수 상생포럼'을 개최했다.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이병호)는 지난달 28일 공사 인재개발원에서 농림축산식품부, 한국수자원학회, 한국농공학회와 함께 '2023년 농촌용수 상생포럼'을 열고 하천수 사용량 및 회귀수량 조사의 현황과 미래를 주제로 농업용수의 최근 현안과 시사점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통합물관리의 초석을 다지고, 효과적인 농업용수 활용을 위해 올해 처음 운영된 이번 포럼에서는 농식품부·국회입법조사처·건국대학교 등 농업용수 분야 전문가 등 1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통합물관리 시대 농업용수의 기초 조사 현황과 미래로 한 주제 발표와 패널토론이 이어졌다.

주제 발표에서는 회귀량의 통계기준 정립, 하천수 사용량 활용사례, 센싱기술을 이용한 지표수 활용사례, 농업용수 관리를 위한 거버넌스 운영 등 4가지 의제에 대해 심도 있게 다루었으며, 패널토론에서는 미래 농업용수의 발전을 위해 정확한 회귀수량 및 사용량 계측이 보다 주요함에 초점을 두고 기관들 간 긴밀한 협조와 지속적인 소통이 필요하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이날, 서상기 한국농어촌공사 농어촌연구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향후 농업용 계측장비의 검증과 양수발전사업 등 농업기반 수공구조물의 성능평가를 이어 나갈 것이라며 농업용수 분야의 정책-현장지원-연구개발이 중요함을 강조했다.

이재천 농림축산식품부 농업기반과장은 국가 물 사용량의 40%가 넘는 농업용수의 중요성미래 농업용수의 발전을 위해 부처 간, 학계-현장 전문가 간 지속적인 소통이 필요하다고 포럼의 지속적인 추진을 독려했다.

공사는 이번 포럼을 시작으로 현장 중심의 선제적 기술 지원을 위해 농촌용수 상생 포럼을 지속하고, ‘농촌용수 상생협의체 발족을 통해 정책-현장-연구 분야의 굳건한 협조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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